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건?
바로, 스네님이죠~♬
초세계급 수중모델
★★★★☆
스니에
Snie / Snie
소지품
| 포장된
토르말린 (보석)
| 자외선 차단제
| 물이 든 텀블러
프로필

나이 | 21
성별 | 여
신장 | 165cm
체중 | 45kg
국적 | 일본

나스카(@naska_wimper)님
전신 커미션
외관
* Hair
-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새하얗고 긴 머리카락을 양 갈래로 묶었으며, 채 묶이지 못한 정수리부근의 머리카락이 더듬이처럼 삐죽 솟아있다. 짧게 자른 앞머리와 양 갈래로 묶은 머리카락의 끝은 연한 물빛으로 염색해두었다. 왕관모양의 머리끈을 애용.
* Face
- 전체적으로 인상이 또렷한 미인상. 눈썹은 각지기보다는 둥근 편이라 눈썹만을 보았을 때에는 퍽 온화한 분위기다. 그러나 눈매는 고양이의 그것을 닮아 도도하고 날카로운 편이다. 쌍꺼풀이 짙고 속눈썹이 길며, 눈매가 상당히 또렷하다. 눈동자의 색깔은 옅은 갈색으로 조금 탁한 느낌. 입술은 옅은 코랄핑크빛이며 주로 미소를 짓고 있는 상태가 대부분이다.
* Body
- 문신이나 흉터 하나 없이 새하얀 피부. 조금 이질적으로 느껴지기도. 런웨이에 서는 하이패션모델처럼 마른 체격은 아니며, 적당히 근육이 잡힌 건강하게 마른 체형. 팔다리가 길어 키에 비해 비율이 무척 좋은 편으로, 어깨가 여리면서도 곧아 오프숄더 타입의 의상이 잘 어울린다.
* Cloth
- 직업 탓에 대중에게 알려진 사진은 대체로 수중에서 촬영한 드레스 화보들. 그러나 평소에는 퍽 간편한 옷을 즐겨 입곤 한다.
- 네버랜드에 입고 온 옷 또한 활동이 편한 옷. 갈색의 헐렁한 오프숄더 니트를 검정색 반바지 안에 넣어 입었다. 발목을 감싸는 양말, 그리고 흰색의 운동화. 금빛 치렁치렁한 귀걸이와 목의 리본초커 외에 다른 장신구는 착용하지 않는다.
재능
초세계급 수중모델

나스카(@naska_wimper)님 전신 커미션
- 수중 모델이란, 말 그대로 수중에서 활동하는 모델을 의미한다. 패션화보를 찍기도 하고, CF, 영화 등 다양한 수중 촬영의 대역을 맡기도 하는 전문가. 마음대로 눈을 뜨기도, 포즈를 취하기도 힘겨운 수중에서 숨을 참으며 촬영을 진행하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다. 그러나 스니에는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가장 빛나는 결과물을 가져와 촬영장에선 '물의 요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물속에서도 촬영자의 의도를 명확히 파악해 포즈를 취하고, 완벽한 포즈와 시선처리로 감탄을 산다.
- 처음으로 수중 촬영을 한 것은 태어난 지 몇 달 되지 않은 아기일 때. 유아용품 회사의 CF였으며 본인의 기억에는 없으나 무척 널리 알려진 광고였다. 덕분에 경력이 본인의 나이와 같은 프로중의 프로. 이후 아동 수영복 모델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각종 화보 촬영 및 대역촬영을 꾸준히 맡아왔다. 밝고, 어둡고, 신비롭고, 따뜻하고, 장난스럽고, 우아하고... 어떤 컨셉이든 완벽히 소화해내는 그녀는 분명 초세계급 수중 모델이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 그녀를 초세계급 수중 모델로 만든 가장 큰 계기는, 무척 유명한 사진작가 A와 함께했던 작업일 것이다. 동화를 주제로 세계적 탑모델들에게 컨셉을 부여해 촬영을 진행했던 프로젝트였으며, 그 중 스니에가 맡은 컨셉은 인어공주. 10대 중반의 나이에, 누구보다 아름답고 발랄하며 활기찬 인어공주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 사진으로 세계 곳곳에 이름을 알렸다.
인지도
★★★★☆ // 국내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성격
"특별하지 않은 걸 곁에 둘 가치가 있어요?"
- '특별함'을 사랑한다. 가장 완벽한 것, 정점에 서있는 것 등등. 유행을 졸졸 따라가는 것은 성에 차지 않으며, 희귀한 한정판 제품에 즐거워한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특별한' 것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 특별하지 않은 것은 얕잡아보는 경향이 있다. 다만 초세계급들은 그 존재만으로도 특별한 자들이기에, 초세계급 칭호를 지닌 사람을 대할때만은 평소 그녀의 성격에 비한다면 그런대로 사근사근한 태도를 보인다. 왜냐하면, 다들 특별하니까!
"스네님은, 최고 중에서도 최고로 특별하거든!"
- 특별함을 사랑하기에, 특별한 스스로 또한 무척 아끼고 사랑한다. 거만하다는 평을 받는 수준.
- 완벽함, 빛남, 아, 너무너무 황홀하지!
- 누군가 자신을 비난하는 것은 통 못 견디며, 칭찬은 당연하다 여길 정도. 자신이 특별하고 대단한 사람임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도록 언제나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수준 낮기는~ 흥, 됐네요."
- 특별한 점이 없는 상대는 만만하게 여긴다. 그런 이들에게 내키는 대로 구는 그녀는 아무리 좋게 말해도 성격이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없다. 특히 무언가 뛰어난 면이 없는 상대에겐 더욱 가차 없는 편이다. 우와, 돌멩이만도 못하군요!
- 눈치도 빠르고 영민하기에 어떤 말을 할 때 상대가 느낄 감정을 잘 알고 있다. 즉, 상대가 불쾌해할만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 툭툭 뱉는 것은 다분히 고의적이라는 것.
- 상냥한 태도로 비아냥거리고 비꼬는 것은 예사이며, 애초에 심보가 글렀다. 못됐다. 단호하게.
"아아, 따분해! 따분해! 지겹기 짝이 없어요!"
- 늘 재미를 추구한다. 한 가지에 집착해 계속 몰두하는 것은 취향이 아니며, 언제나 새롭고 흥미로운 것을 찾아 헤매고 있다.
- 금세 싫증내는 성격인지라 취미 또한 자주 바뀐다. 최근에 가진 취미는 신나는 분위기의 노래 듣기. 얼마 전에는 스케쥴 사이의 시간을 쪼개어 콘서트도 다녀왔다.
- 머리 쓰는 일은 질색이다. 독서나 체스 같은 일은 지겨워 견디지 못한다. 다만 기본적인 교육을 받았고 머리가 좋은 편이라 다행히 무식하다는 소리는 듣지 않고 있다. 물론 그 고약한 성격 탓에 경우 없다, 예의가 부족하다는 말은 종종 듣지만.
"뭐야? 뭔데? 스네님한테도 말 해줘."
- 궁금한 것에 대해서는 꼭 알아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 자신이 못된 만큼 의심도 많아 누군가 자신에게 숨기는 게 있다는 생각이 들면, 집요하게 파고든다. 물론 그 내용이 별 것 아니라면 타박이 뒤따르곤 한다.
"특별히 예뻐해 줄게요!"
- 한 번 애정하기로 마음먹은 것에는 퍽 관대해진다. 좋아하는 것에 모든 애정을 쏟아 붓는 타입. 물론 못된 본성이 어딜 가지 않으니, 그 애정이 상대가 원하는 형태가 아닐 가능성이 다분하지만.
- '예뻐'하는 것 중 하나는 애완 돌멩이다. 스스로는 돌멩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사실 무척 값비싼 워터멜론 토르말린.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을 이 '돌멩이'보다 덜 예뻐한다.
기타
- 본명, 이이치 하나우노(伊市 花愛音). 모델 활동을 할 때엔 언제나 스니에라는 예명을 사용하며 스스로를 '스네님'이라 칭한다. 본명보다는 스니에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편.
- 11월 11일생, 탄생화는 흰 동백, 탄생석은 블랙 다이아.
- 좋아하는 것. 칭찬, 신나는 분위기의 노래, 달콤한 것, 애완돌 '돌멩이', 반짝거리는 것.
- 싫어하는 것. 비난, 수준 낮은 말장난, 버섯, 양파,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것.
- 가족관계는 부모, 그리고 네 살 터울의 언니 한 명. 부모님둘 모두 꽤 유명하며 인맥이 넓고 금전적으로 부유했던 터라 어렵지 않게 쉘터 내에서 생활할 수 있었다.
- 어머니는 현역 모델로, 현재에도 화보촬영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아버지는 전직 수영선수였으며 현재는 국가대표의 코치. 나름대로 이름이 알려진 부모덕에, 스니에는 태어나기 전부터 나름대로 유명세를 타고 있었다. 영아시절 촬영한 수중 CF는 그 덕에 찍은 것.
- 그러나 초세계급 칭호를 따낸 것은 분명 그녀 본인의 재능과 혹독한 노력 덕분이다. 그 재능과 노력을 무시하고 부모덕이 아니냐 말하는 이들은 경멸어린 시선을 받을 것이다. 부모를 잘 만나 이렇게 잘 지낸다는 말은, 스니에가 싫어하다 못 해 소름끼치도록 혐오하는 말이다. 그 탓인지, 가족 이야기 자체를 애초에 꺼리는 것 같기도.
- 모델 일을 하며 늘 바빴고, 개인적인 시간을 가진 적도 없으며, 성격도 고약해 친구라곤 없다. 그야말로 파탄난 인간관계. 일을 하며 공적으로 만나는 사람에겐 그나마 평범하게 대하는 편이나, 사적으로 넘어가려 들었다간 그 못된 성질을 고스란히 내보이는 탓에 마음깊이 교류하는 사람도 전혀 없는 상태다. 전혀, 단 한 명도!
- 상당히 건강하며 지구력과 폐활량이 뛰어나다. 원활한 모델 활동을 위해 노력한 덕분. 물 밖에서의 완전한 휴식상태라면 5분 이상 숨을 참을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수중 작업을 할 때에도 초반에는 약 3분가량 견딜 수 있다. 운동도 꾸준히 해온 덕에 체력적으로도 뛰어난 편. 담배, 술 등 몸을 해하는 기호식품 종류는 입에 대지 않는다.
- 상당한 강심장. 무서운 것을 봐도 흐응, 하고 넘기며 평범한 사람들은 겁을 먹고 잔뜩 긴장했을 상황에서도 뻔뻔하고 태연하게 있을 정도다. 게다가 눈앞에서 사람이 쓰러져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물론 후자는 타인을 그리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그녀의 못된 성격 때문일지도.
- 국한성 백색증 (Partial Albinism)환자. 이 유전성 질환 탓에 이질적으로 흰 피부와 머리카락을 가졌다. 촬영을 할 때에는 의상을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도록 피부 보정을 하기도 한다. 전신성 백색증이나 안성 백색증과는 달리 안증상이 없어 실내 생활에는 큰 어려움이 없는 상태. 다만 아무 준비 없이 햇빛에 노출되는 것은 극도로 꺼리고 있다.
- '돌멩이'라 칭하는 토르말린은 그녀가 가장 아끼는 것 중 하나. 투명하고 크기가 커 값어치가 아주 높은 것으로, 무척 아끼는 터라 네버랜드에도 가지고 왔다. 가로 3cm, 세로 2cm정도의 특등품. 구입 당시 값어치는 대략 자동차 한 대의 가격정도였다. 가공해 액세서리로 만드는 것도 아까워 그대로의 모습으로 가지고 다닌다. 물론 꼼꼼하게 포장된 안전한 상태로.
- 머리카락은 무척 애지중지하며 길게 기르고 있다. 그녀의 새하얀 머리카락에 영감을 얻어 컨셉 촬영을 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수중 촬영에서 큰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기 때문. 다만 손톱만은 언제나 짧게 관리하는 편. 매니큐어를 바르지도, 장식을 하는 일도 없이 그저 맨 손톱 그대로 짧게 유지한다. 촬영을 할 때에는 모조 손톱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