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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살피면 미래로 이어지는 빛이 보인다구요-!

세계급 사학자

★★★☆☆

레나웰 드윗

Renawell Dewitt / Renawell Dewitt

소지품

| 줄자

| 안경 닦이

| 여분의 확대경 렌즈 하나

| 갈색 수첩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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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22

성별 | 여

신장 | 162cm

체중 | 48kg

국적 |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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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 레나웰, 그녀는 정말 역사를 위해 태어난 사람만 같아.. 저 복장부터 보라고 '

 

어두운 보라색의 머리카락은 정돈되지 않은 느낌으로 어깨 뒤에서 나부낀다

약간의 올라간 눈매는 그 안에서  금색의 눈동자를 반짝 빛내고 있다.

바깥 활동이 많은 것 치고는 밝은 색의 피부지만, 빛 아래에서는 조금 붉은 색을 띈다.

 

옷차림은 항상 비슷하다. 접어 올린 청바지에 갈색의 부츠.

까만 셔츠 위에는 답사에 편하도록 주머니가 넉넉한 조끼를 입고 붉은 스카프를 함께 맨다.

활동적인 움직임을 위해서 양 팔 다리의 모든 소매를 걷어붙인 모습은 자칫 보면 우스워 보일 때조차 있다.

시력을 위해 착용하고 있는 안경에는 자세히 보거나 조사를 돕기 위한 확대경처럼, 작은 돋보기가 설치되어 있다.

재능

초세계급 사학자

 

향토 사학을 주로 연구하는 사학자로서 민간 향토와 풍습 분석의 부문에서

80건에 달하는 논문을 작성, 이미 17의 나이에서부터 전문가들 사이에선 그 이름이 알려졌었다

향토사학을 역사학의 한 종류로서 인정하지 않고, 

젊은 나이의 사학자를 아니꼽게 보았던 보수 사학자층에 의해 이미 충분히 초세계급의 칭호를 받을 가능성이 있었음에도 

계속해서  칭호 수여가 미루어졌었다.

 

그러나 "절망사학" 이라는 제목의

멸망후 재건이라는 지금의 결과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 그를 향한 세간의 반응과 변화 추이를 기록한 논문을 출간.

이 논문이 세상의 멸망 전과 후의 역사를 이어줄 자료로서 다리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고

이를 계기로 19살에 초세계급 사학자의 칭호를 얻게 된다.

인지도

★★★☆☆ // 매체를 통해 국내의 일반인들이 접해본 적이 있습니다.

성격

[ 활기찬/ 탐구적인 / 돌발적인/ 객관적인/ 허당 ]

활기찬

 

"좋아-! 오늘 하루도 힘차게 가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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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끝을 가볍게 문지르며 즐겁게 외치는 목소리.

레나웰은 항상 기운이 넘쳤다.

말 끝이 가볍게 올라간 특유의 말투 역시 그렇게 만드는 데에는 한 몫 했지만

언제나 커다란 몸짓과 활동적인 움직임에서도 활발함을 엿볼 수 있다.

 

자칫 힘들거나 어두워지기 쉬운 연구, 답사 도중에도 

늘 배어 있는 밝은 분위기 덕에 주변에서 레나웰을 향해 인간으로서 호감을 갖는 이들이 많다

 

분명 밝지많은 않은 세상의 상황에서 무엇이 그리도 즐거운지 

마치 기운 넘치는 생각이 행동 하나하나에 영향을 주는 것만 같은.

그런 넘치는 활기 덕에 가끔 덤벙댈 때도 있지만 그녀의 주위는 마치 태양 같았다.

'하하.. 솔직히 분위기 면에서 많이 도움이 되지. 늘상 즐거워보이지 않나. 기분이 좋아진다고'

탐구적인

 

".... 여기 있는 이 자국은,...! 흐음... 흥미롭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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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벅, 터벅 뚝.

한 두발짝 걷다가는 또 무언가 흥미가 끌리는 것을 발견했는지 멈추어 선다

 

역사학자로서의 직업병 같은 것일까.

레나웰은 탐구정신이 뛰어났다.

흔한 개미 한마리, 벽의 얼룩 하나를 보고도 이런 저런 생각을 가지고는 한다.

 

사학자로서 몸에 배인 관찰과 탐구, 추론.

이러한 몸에 배인 행동들이 습관처럼 그녀가 자주 생각에 빠지게 했다,

 

가끔씩은 사람에 대해서도 이리 깊이 살피며 생각에 빠질 때가 있어서 

자신을 뜯어보는 것 같은 기분에 이를 불쾌히 여기는 자들도 있다.

돌발적인

 

"아, 여기 이 바닥 되게 눕게 좋기 생겼어-"

 

레나웰은 갑작스러운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날이 좋은 오후에 길 한가운데를 걷다가 갑자기 길가의 풀밭에 누워버린다거나.

어느날은 방에서 보이지 않는다 싶더니 옥상에서 텐트를 치고 자고있던 날도 있었다.

 

글쎄, 왜 그런 행동을 하는 거야? 라고 물었을 때 돌아왔던 대답은

'음-, 그러게. 나도 모르겠어요-. 그냥 하고 싶어지는 걸?'

 

이미 그녀의 이런 행동에 대해서는 부모님도 두 손 두 발 다 들어버린 상태.

비단 행동 뿐만 아니라 말이나 대화에서도 돌발적인 측면이 강해,

약간 뜬금없이 화제가 저만치 날아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객관적인

 

"아니, 그건 아니죠-. 방금 건 저쪽 처음 뵙는 분 말이 맞아."

 

아는 이를 아끼고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의 일이었다.

레나웰은 확실하게 선을 긋고 세상 일을 판단하였다.

마치 재판관과도 같았다.

그녀는 미소를 지어보이면서도 냉철하게 한발짝 떨어져 생각했다.

자신의 일에도 마찬가지.

본인의 행동을 지적당하는 경우가 있다면 그 역시도 남의 일처럼 분석해 내려간다.

 

이런 판단을 내릴 때는 보통 웃고있는 표정도 약간 굳어지고는

분위기가 바뀐 듯 한 기운을 풍겨 주변 사람들을 당황시키기도 한다.

 

꼼꼼히 살피면, 평소의 생활 속에서도 사실 이런 객관적인 시선은 곧곧에 묻어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허당

 

"앗, 저 자료, 부서지기 쉬운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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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탐구적인 면에 빈 틈이 없는 사람일거라는 인상이 있지만, 

레나웰은 의외로 허당끼가 있었다.

 

행동이 크다 보니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툭툭 쳐버리는 일은 일상 다반사.

한 가지 일에 몰두하다가 주변을 파악하지 못하거나 

돌발적인 행동 덕에 그에 의한 뜻하지 않은 불행을 겪게 되는 일도 많다.

 

스스로도 이를 깨닫고는 있지만 아직 고치지는 못했다...

선천적인 허당 기질이라서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 ....하아, 레나웰 씨..  자료는 좀 더 조심히 다뤄주셨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

기타

-like

오래된 물건

'오랜 물건, 사용감이 많은 것에는 그 흔적에  나름의  잔재가 남아 있어! 재미있다구-'

막 서점에서 나온 새 책보다도 오래된 정체 불명의 고서 쪽이 취향이다

여러 흔적으로 탐구하는 걸 특기로 하는 레나웰은 취미 또한 같은 것으로 하고 있다.

누군가가 오래된 물건을 보여주면 그 흔적을 더듬어 과거의 행적을 맞추는 것을 좋아한다.

 

-dislike

자신을 자세히 뜯어 살피는 것

'나는 연구하고 관찰하는 쪽이지 관찰당하는 쪽이 아니에요-!'

스스로가 타인을 관찰하기를 자주 한다는 것에 비하면 아이러나한 일이다.

 

그러나 레나웰은 타인이 자신을 자세히 살피는 걸 싫어한다.

특히나 얼굴을 살피거나 다가오면 급히 손으로 가리며 물러나기도 한다.

 

부끄러워서, 자신을 그다지 꾸미는 편이 아니어서. 

변명을 하고는 급히 손사래를 친다.

 

-특이사항

 

습관적으로 코 밑을 손등으로 쓱 훑는다

손이 더럽거나 가득 차 있는 경우가 많아, 그 덕에 손등으로 얼굴을 만질 일이 많아서였다.

안경 역시 같은 이유로특이하게 손등으로 다시 올리고는 한다.

그 덕에 안 그래도 활달하고 웃는 상인 레나웰이 개구장이같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순간 몰입력이 매우 좋다

무언가에 관심을 가지는 순간 그에 온 정신을 쏟아버려,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잘 눈치채지 못할 때가 많다.

 

정말 흥미에 끌리면 바로 옆에서 무엇이 떨어지거나 누군가 쓰러져도 잘 알지 못한다.

 

특수 제작한 특이한 안경을 쓰고 있다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큰 차이가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 안경렌즈 위에 작은 돋보기형 확대경이 달려 있다.

확대경의 성능이 그렇게 뛰어나진 않지만 그래도 편하게 안경에 부착해 놓아서

자세히 보거나 작은 글씨를 크게 읽고 싶을 때에 렌즈를 조작해 도움을 받는다

 

말투는 반존대를 사용한다

나이가 많은 사람, 지위가 높은 사람, 자기보다 어린 사람.

가리지 않고 말투가 모두 반존대이다 

마이페이스적인 성향이 강해서 편하게 사용하지만

이를 지적받는다면 약간 불만스러워하면서도 정중한 말투로 고쳐서 사용한다.

 

가족 관계는 부모님과 자신 뿐

Dewitt 컴퍼니의 사장이었던 아버지 덕에 어려서부터 쉘터 안에서 생활하였다.

그 덕에 쉘터 바깥의 상황은 잘 알지 못했다.

 

상류층 사람임에도 자신은 향토 사학을 전문으로 하는 자라며 

초세계급 칭호 수여 이후 계속해서 쉘터 밖으로 나가 조사하려는 그녀를 

아버지 어머니가 항상 만류하느라 고생이 많다

Fafnir - Sakuz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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