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ㄴㅁㅇㅁㄴㅁ.png
11.png
11.png

-

세계급 블랙 해커

★★★★☆

알토 캔디스

Alto Candice / Alto Candice

소지품

프로필

아죽여줘.png

나이 | 25

성별 | 남

신장 | 177cm

체중 | 65kg

국적 | 미국

(한국인 혼혈)

펭귄.png

과거

20년 전, 세상이 절망으로 무너졌을 때 알토는 5살이었다.

꽤나 어린나이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도있었지만, 상류층인 부모의 능력덕분에 좋은 시설로 대피하였다. 또한 임시 쉘터가 건설되었을때에도 알토와 그의 가족은 우선적으로 쉘터에 이주해 직접적으로 절망에 대한 피해를 입지 않고 비교적 안전한 환경에서 유년시절을 보낼 수 있었다.

 

자식을 많이 아끼는 부모 밑에서 늘 걱정을 들으며 자란 알토는, 세상에 존재하는 절망이라는 위협때문에 혼자 시간을 보내게 될 때가 많았고. 그것이 익숙했으며 후에 그런 위협이 없어진다 하더라도 굳이 밖으로 나가려고 하지 않았다.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게임이나 인터넷같은, 혼자면서 혼자가 아닌 매체에 관심을 가지고 빠져들기 시작했다.

 

알토는 혼자 시간을 보내며 단순히 게임을 즐기기만 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우연하게 버그를 찾게 되는 것 부터 시작해서 버그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고, 버그의 원인과 알고리즘에 관심을 가지며 차츰 관심과 지식을 쌓아나가 스스로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에는 직접 버그를 만들어 낼 수도 있는 능력도 갖추게 되었다. 그것은 누군가에겐 지겨운 공부일지 몰라도, 어린 알토에게 있어서는 그 무엇보다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놀이였다.

 

그러나 그 놀이를, 다른 사람이 만든 게임의 서버에서 즐긴 건 좀 문제였다.

 

그렇게 알토는 하칸이 만든 게임 서버를 제멋대로 해킹해 조작하다 하칸에게 걸렸다. 의외로 알토는 별다른 처분을 받지 않고 넘어가게 되나, 대신에 은근히 본인을 무시하는 것 같으면서도. 새로운 놀잇감에대한 힌트를 듣게 된다. 남이 보면 뻔한 유도수법같지만. 알토에겐 유도고 뭐고 그런 건 별로 중요한 게 아니었다.

 

하칸은 알토가 아슬아슬하게 뚫을 수 있을 정도로 레벨링을 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알토가 해킹에 성공 할 때마다 보수해나갔고, 알토는 그 절차를 따라가며 차츰 성장하게 된다. 그렇게 십수년이 더 지났다.

 

그 사이 둘이 채팅을 할 수 있을정도로 친분을 쌓게 된 후의 어느날. 알토는 하칸에게 '네 실력은 형편없다, 굳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도 너정도는 충분히 막아낼거다.' '그게 틀렸다는걸 인정받고 싶으면 쉘터라도 해킹해 보던가~' 라는 식의 말을 듣게 된다. 알토는 본인의 실력을 제일 잘 알고 있을 하칸이 그런식으로 도발하자. 답장으로 ‘ㅇ’ 하나만 보내놓고 그걸 또 하란다고 진짜 시도한다.

그리고, 성공한다.

기타

생일은 12월 19일

 

성의 캔디스는 순백(candata)과 영어 얼음(ice)의 합성어.

 

펭귄은 알토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이다.

 

부모님은 알토가 펭귄인것을 모르고 있으며,

단순히 프리랜서 프로그래머정도의 일을 하는 줄로만 알고 있다.

펭귄.png
Fafnir - Sakuzyo
00:0000:00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