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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미츠키에게

의뢰할 일이 있으신가요-?

세계급 연애컨설턴트

★★★☆☆

세키가하라 미츠키

関ヶ原 充希 / sekigahara mitsuki

소지품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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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25

성별 | 여

신장 | 165cm

체중 | 53kg

국적 |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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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소시오패스

반사회적인 범죄를 저지르고도 자신의 행동에 대한 죄책감이 없고 타인에 대한 동정심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이코패스는 다르게 충동적이고 즉흥적이며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기질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소시오패스는 남들과 다르지 않은 정상적인 기질을 가지고 태어난다.

소시오패스는 선천적 기질인 사이코패스와 달리 유년기 시절의 사회와 환경적 결핍요인에 의해 성격장애를 가지게 된다는듯.

 

자의식 과잉

자기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한다는 자의식 과잉을 가지고 있다.

자신을 '미츠키'라고 칭하며 상대방과 얘기하는 것도 상대방과 같거나, 그 이상의 위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상대방이 자신을 싫어하거나, 평범하게 대하든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며 모두가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한다고 느끼고 있다. 

과거

그는 어릴때부터 소시오패스였던 것이 아니었다.

부유하지 않아도, 가난하지는 않은 평범한 집안에서 외동딸로 태어나게 되었고.

부모님은 그에게 좋은 경험을 많이 해주기 위해 일주일에 한번씩은 항상 드라이브를 갔고, 일년에 한번씩은 꼭 유원지로 놀러가거나 했다.

 

하지만 그가 12살쯤 되던 해에,

그의 부모님은 회사를 옮기게 되었고 회사를 옮긴 이후로 회사의 바쁜 일정 때문이었는지 그를 챙길 수 있는 시간은 줄어들었고,

부모님의 소외로 인해 그는 어릴때의 행복한 기억은 잊어버리고, 현재의 '챙겨주지 않는 부모님'을 보며,

' 부모님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 고 생각하기 시작했으며, 그 후부터 그는 뒤틀려가기 시작했다.

 

그는 항상 지루한 나날들을 보냈고, 모든것에 싫증이 나고, 그러면서 부모님과의 갈등이 더 심해지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학창시절의 그에게 순수하게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랑 이어질 수 있게 해줄수 있겠냐는 상담.

아니, '연애 컨설팅'이 들어오게 되었다.

그에게 처음으로 들어온 '연애 컨설팅'은 어설프지만, 그에게는 한줄기와 빛 같은 일이었다.

나 자신은 아니지만, 누군가와 누군가를 이어준다는 것. 그 둘이 서로 사랑한다는것. 그에게 '사랑'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그가 받지 못했던 '사랑'을 타인의 컨설팅을 해줌으로써 타인이 느끼는 '사랑'으로 채운다는 것은, 충분히 잘못된 일이지만,

이미 뒤틀릴대로 뒤틀린 그의 '사랑'은 더이상 자신의 '사랑'이 아닌 다른것으로도 채울 수 있다는 것을.

그사람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도 자신이 상대방을 사랑한다고 느끼는 것이. 그에게는 그 전부라는 것을.  

 

사랑을 갈구하는 그에게 '연애 컨설턴트'는 그가 사랑을 채우는 방법 중에 가장 알맞은 직업이었다.

그래서 그는 노력해서, 일본 내에서 최고라는 연애 컨설팅 회사를 들어가게 된다.

자신의 '사랑'을 채우고 싶었던 그는 회사에 들어간 후, 열심히 다른 사람들의 연애 컨설팅을 해주며 성사되는 모습을 보고는

'사랑'을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악마의 과실은 맛보면 맛볼수록 더 손이가게 되는 법.

그는 초세계급의 재능을 얻고, 국내외에서 유명한 연애컨설턴트로 각광받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그에게는 겉치레일뿐. 점점 컨설팅을 하며 자신의 사랑이 채워지는 것을 만족 할 수 없을만큼 더 커다란 것을 원했다.

그는 그래서 자신의 사랑을 어떻게하면 채울 수 있을지 회사를 나오며, 개인적인 사설 회사를 차리게 된다.

 

그리고, 사설 회사를 차리고 난 뒤에도 평범한 일상, 평범한 연애 컨설팅이 지속되었다. 

 

그리고 들어온 어느 의뢰.

바로, 의뢰자가 좋아하는 사람이랑의 교제를 성사시켜달라는 내용이었다.

그는 지루한 표정으로 한장씩 넘겨가며 내용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건 평범한 의뢰가 아니었다.

이 의뢰는 ' 자신이 스토킹하는 사람을 납치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다 ' 는 뒤틀린 사랑. 즉, 범죄에 가까운 의뢰였다.

하지만 반복된 지루한 연애 컨설팅에 질린 나머지, 범죄에 가까운 의뢰였지만 자신의 '사랑'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었다.

결국 그는 그 의뢰를 받았고, 그는 상대방의 위치, 행적, 습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등

의뢰자가 좋아할 만한것들을 모두 전달해 주었고,

 

마침내.. 그 의뢰는 성공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의뢰자가 상대방에게 느끼는 '애정' '사랑' '탐욕'.... 상대방이 느끼는 '공포' '고통' 등...

여러 감정들을 자신도 느끼고 나서야,

 

자신이 잘못한건 하나도 없다고, 모두 자신의 '사랑'을 위해 의뢰를 받았을 뿐이라고.

자신을 모두를 '사랑'한다고 말하고는 그 장소를 유유히 빠져나온다.

기타

범죄에 가까운 의뢰를 도와주고도 범행이 발각되지 않고 활발하고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원인은,

상대방은 이미 행적이 불분명한 상태이기 때문.

그리고 의뢰자는 범죄인 것을 알고도 도와준 그는 의뢰자에게 자신을 '공범자'로 얘기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의뢰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자신을 모두 사랑한다고 느끼지만, 상대방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라고 얘기하는 순간,

그는 표정이 차갑게 굳으며 상대방과 더이상 얘기하지 않는다.

그에게는 사랑이 전부이며,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더이상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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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파랑새 (@bbird_com)님 커미션

Fafnir - Sakuz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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