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수정이요? 지금요?
초세계급 패키지 디자이너
★★★☆☆
김민수
Kim Min-su
소지품
| 스케치 노트
| 토끼 캐릭터가 달린
3색 볼펜
| 안약
프로필

나이 | 38
성별 | 남
신장 | 173cm
체중 | 62kg
국적 | 한국

재능
초세계급 패키지 디자이너
그의 첫 작품은 한 기업에서 주최한 음료수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에 제출한 것이었다.
상당한 금액의 상금에 솔깃해 제출한 디자인이 대박을 터트리고 그의 이름을 알리게되는 상황까지 갈 줄 알았다면 절대 공모전을 신청하지않았으리라.
그 이후로 몇 번 그에게 직접 패키지 디자인을 의뢰한 제품들의 판매율이 수직상승하면서 초세계급의 호칭을 받게된다.
현재 매출 상위권의 있는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 90%는 그의 손을 거쳐갔다고해도 이상할 것이 없을 정도.
인지도
★★★☆☆ // 매체를 통해 국내의 일반인들이 접해본 적이 있습니다.
성격
:: 내성적인 / 조용한 / 주목받기 싫어하는 ::
"신경쓰지말아주세요. 정말 말 그대로의 의미로..."
그는 주목받는 것을 꺼려했다.
세심하게 챙김받는 것도,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고 칭찬을 듣는 것도 전부 그에겐 어색하고 불편한 상황이었다.
타인의 시선을 피하고싶은 것인지, 직업상의 습관때문인지 구부정한 자세와 주변을 살피는 시선은 그를 더욱 소심한 사람처럼 보이게하곤한다.
:: 소신있는 ::
"계속 고민해봤는데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예'라고 할 때 혼자 '아니오'라고 할 수 있는 곧은 자신의 신념을 지니고있다.
그 덕분에 타인과의 마찰도 종종있는 편이었지만 그 마저도 자신의 소신대로 차분하게 잘 풀어내는 듯 하다.
종종 주목 받기 싫다는 생각과 그럼에도 잘못된 부분은 짚어야한다는 강박 속에 스스로 고통받을 때도 있지만 끝내 나서서 잘못을 바로잡는 모습을 보인다.
:: 책임감있는 / 고지식한 / 완벽주의 ::
"제가 맡은 일은 다 해야죠. 그게 맞잖아요."
자신이 한 말엔 반드시 책임을졌으며 타인에게 잔뜩 지탄받는 일이 있더라도 회피하는 법이 없었다.
고지식하다고 생각될만큼 자신에게 엄했고 책임감이 강했다.
이런 성격때문인지 완벽주의 기질이 상당했고 때문에 한 가지의 일을 하더라도 확실하게하지만 금방 지치곤했다.
기타
:: 어조 ::
고저가 적은 목소리는 차분하고 단정했다.
긴박한 상황에도 그 톤만은 변함이 없어서 태평하다는 생각이 들게할 때도 있었다.
:: 외관 ::
눈을 아슬아슬하게 가리지않을 정도까지 흐트러진 얇은 고동색의 머리카락을 가끔 성가시다는 듯 쓸어올리는데, 그 밑의 눈동자는 먹물과도 같은 짙은 검은 빛이었다.
무미건조하고 부루퉁한 표정, 꾹 다물린 입술, 눈 밑에 거뭇하게 자리잡은 다크서클까지. 상당히 피곤하고 예민해보이는 인상이었고 실제로도 인상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성격이었다.
그리 높지도, 낮지도않은 반듯한 콧대 위의 안경은 얇은 검은색의 쇠테가 프레임을 이루는 동그란 안경이다. 안경 알이 그리 두껍지않은 것을 보아 시력 보정의 이유보단 시력 보호의 이유가 더 큰 것 같다.
빈말로도 크다고 할 수 없는 키는 구부정한 자세때문에 유난히 더 작아보이곤한다.
:: 좋아하는 것 ::
- 시럽이 들어가지않은 아메리카노
- 돈
- 고양이
:: 싫어하는 것 ::
- 마감, 야근
- 주목받는 것
:: 기타 ::
- 가족은 부모님과 남동생 한 명. 평범한 사람들이었기에 쉘터 밖에 거주하고있다. 이 때문에 달에 한 번 가족을 만나러 외부에 나간다.
- 생일 : 2월 1일
- 안구건조증과 터널증후군이 있다. 직업병의 일환.
- 부자가 된다면 이 일은 그만둘거라는 말을 종종 한다. 꽤나 진심인 듯.

소지품
스케치 노트, 토끼 캐릭터가 달린 3색 볼펜, 안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