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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했지. 다칠 걱정은 하지말라고.

세계급 스트리트 파이터

★★★☆☆

아펠슈 트루델

apfels trudel / apelsyu trudel

소지품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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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20

성별 | 여

신장 | 154cm

체중 | 55kg

국적 |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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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 가족에 관해: 결론부터 말하자면 태어난 그 해에 세계가 멸망해버리는 바람에 가족들과 헤어져버려 그들의 생사조차 모른다. 가족에 대해 물어도 모른다 답하는 이유도 이때문. 이름인 아펠슈는 어머니가 혹시라도 그녀를 잃게 되면 누군가 데려가리라 생각해 이름이 적힌 쪽지를 그녀의 옷자락에 넣은 것. 일단 초세계급으로서 쉘터 내부에서 지내는 현 시점 같이 사는 혈육은 없다. 본인은 가족들이 살았으면 하고있다. 절망병에 감염되지 않았다면 더더욱 좋고. 그나마 가족이라 할 사람은 갓난아기였던 아펠슈를 거두어 키운 맹인 할머니. 그리 풍족한 생활은 아니었지만 할머니 덕분에 공부와 예의 등 인간적인 면을 배울 수 있었다. 할머니와는 쉘터로 오면서 헤어졌다. 처음엔 가지 않으려 했지만 할머니의 권유로 결국 혼자 쉘터로 갔다. 이에 대해 미련을 가지고 있다가, 네버랜드의 베타테스터에 있는 한가지 소원에 솔깃해져 지원하게 되었다. 

- 스트리트 파이터가 된 동기: 누군가를 동경했다던가, 그런 것은 아니었다. 굳이 동기를 붙이자면 살아남기 위해서. 어린시절부터 강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며 살아왔기 때문에 자신에게 시비 붙이는 사람들은 모조리 때려눕혔다. 덕분에 자신이 싸우는 것에 재능이 있는 것을 생각보다 빨리 알 수 있었고, 절망병 감염자들의 만행을 목격한 것을 반면교사 삼아 의미없는 폭력과 살인은 절대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기타

- 약물중독: 노력가이지만, 엄청난 노력가가 아니다. 그녀가 먹는 사탕에는 중독성 강한 약물이 들어있다. 모르핀, 메타돈, 엔도르핀 등의 효과를 지닌 이름없는 약. 대략 8년 전 길 잃은 과학자에게 길을 알려준 대가로 받은 수많은 알사탕들이다. 운 나쁘게도 그 과학자는 절망병 잠복기던 사람이었지만. 이기는 것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본인에게 있어 나름의 치트키. 처음엔 약이 있는 줄 모르고 먹었으나 나중에 이것이 마약이란 것을 안 후에는 이미 중독된 상태여서 끊을래야 끊지 못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절망병이 가득한 세상에서 멀쩡히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이것 때문이다. 우울할 때 마다 먹으면 기분이 나아지니까.

- 부작용: 약에 대한 부작용으로, 눈동자가 좁은 축에 속하며 수면이 불규칙해졌다. 감정이 격화되면 손이 떨리기도.

- 진실: 가족, 부모님 두 분은 모두 살아있다. 거기다 정치가 집안이여서 쉘터 내에서 안전하게 지내고 있다. 하지만 쉘터의 규모가 작은 나라정도다 보니 그들 또한 그녀의 생사여부를 모른다. 정치가 트루델 가문의 딸이 아닌 초세계급 스트리트 파이터 밀크티로서 쉘터에 지내기 때문일지도. 상류계층을 그리 탐탁치 않아하는 그녀에게 있어선 꽤나 충격적일수도.

Fafnir - Sakuz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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