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손에 목숨을 맡겨주세요.
초세계급 군의관
★★★★☆
닥터 우지
Dr. Uzi / Dr. Uzi
소지품
| 장전된 기관권총 1정
| 군용 구급키트
프로필
나이 | 38
성별 | 남
신장 | 158cm
체중 | 52kg
국적 | 알다누일
재능
초세계급 군의관
알다누일의 혁명군에 소속되어있는 군의관입니다. 그는 약 18년동안 의사로서 일하며 죽을지도 몰랐던 사람 수만명의 목숨을 살려냈고, 열악한 국내의료환경 개선에 힘썼습니다. 그는 지위가 높거나 낮거나, 돈이 있거나 없거나 구분하지 않고 전쟁터를 뛰어다니면서 무상으로 의술을 베풀기 때문에 알다누일에서는 그를 총을 든 구원자로 여기며 영웅으로 추앙하고 있습니다.
인지도
★★★★☆
국적
알다누일
알다누일은 빛의 땅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라비아 반도 아래쪽에 위치한 섬나라입니다. 통치에 있어 아직까지 전제군주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왕족의 말이 곧 법이자 진리가 됩니다. 문제는 국왕이 국민들을 돌볼 생각이 없다는 겁니다. 국민들은 한 끼 차리기가 버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궁전에서는 매일같이 사치스러운 연회가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인류 사상 최대 최악의 절망적 사건이 발발하던 때, 기세를 몰아 알다누일 곳곳에서는 폭정에 불만을 가진 혁명군과 반발을 억제하려는 왕국군의 내전이 일어났습니다.
쉘터의 등장 이후에 왕족과 민간인이 물리적으로 분리되면서 내전은 끝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민간인들과 병마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토의 군데군데에는 지뢰와 불발탄이 묻혀있고, 유전병과 세균성 질병이 창궐했습니다. 본래 의료시설이 낙후되어있고 의료기능자가 부족한 알다누일에서는 제대로 된 치료가 하늘의 별따기이므로, 여기저기에서 상처 곪는 냄새가 떠나지를 않습니다. 걸린 병이 절망병이라면 차라리 다행인 수준입니다.
성격
- 선함.
기본적으로 천성이 선한 사람입니다. 베풂과 헌신이 몸에 배어있습니다. 사람을 지키는 일을 선호하고 사람을 해치는 일은 혐오합니다.
- 정의로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가치를 추구하며, 틀렸다고 생각되는 일은 어떤 경우에도 행하지 않습니다. 설령 그 결과로 인해 목숨을 내놓게 될지라도 마찬가지입니다.
- 대범함.
결단을 내릴 때 망설임이 없습니다. 대처가 늦어서 후회할 바에는 어떻게라도 행동하는 편이 낫다는 주의입니다. 이런 대범함은 일분 일초가 시급한 상황에서 빠른 대처가 가능하게 합니다.
기타
- 혁명군.
20년 전, 인류 사상 최대 최악의 절망적 사건이 발발함과 동시에 민간에서 일어난 군대입니다. 종전 이후 적군이 사라졌음에도 해체하지 않고, ‘현 국가의 상태가 전쟁터’라는 신념 하에 열악한 국가 상태와 아직까지 치열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내전 중에는 왕국군과 비슷한 정도로 인식이 좋지 않았습니다만 지속적인 구호활동과 덕분에 지금은 꽤 인식이 좋은 편입니다.
- 닥터 우지.
허리춤에 항상 기관권총을 차고 전장을 뛰어다니기 때문에 붙은 별명입니다. 그는 의사이면서 동시에 군인이기 때문에, 상시무장은 필수입니다. 더욱이 병원은 다른 곳보다 물자의 유통이 비교적 원활하기 때문에 자주 강도들의 타겟이 됩니다. 그렇기에 그는 총을 떼어놓는 일이 없습니다.
- 신체조건.
민첩합니다. 발이 빠릅니다. 체력도 근력도 좋습니다. 여러모로 군의관을 하기에 우등한 신체조건입니다. 단기간에 의료지식을 머리에 쑤셔넣을 수 있을만큼 근성도 있습니다. 키 역시 알다누일 국민의 평균수준입니다.
- 치료.
그의 치료는 늘 과격한 데가 있습니다. 소독약이 옷에 묻기 일쑤고, 붕대의 매듭이 못났습니다. 치료의 모양새를 신경쓸 환경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그가 꿰맨 상처는 백이면 백 흉터가 남을겁니다.
소지품
장전된 기관권총 1정
군용 구급키트 (압박붕대 12롤, 아스피린 325 mg, 화상크림 200mg 1튜브, 붕대가위 1개, 메스 3개, 라텍스장갑 4켤레, 외과용 접착테이프 1롤, 외상드레싱 3포, 봉합사 1롤, 봉합침 10개입×1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