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태어나는건 어려운 일이 아냐 !
초세계급 미용사
★★★☆☆
카논
canon / canon
소지품
| 명찰
| 홀더
| 가방
프로필

나이 | 24
성별 | 여
신장 | 149cm
체중 | 42kg
국적 | 영국

재능
초세계급 미용사
미용사 (일반, 메이크업, 네일, 피부) 과정 전체에서 재능을 보인다. 사람을 꾸미는데 있어서 천부적임.
그녀가 확실하게 두각을 나타낸건 국가 체계가 회복되자마자 어린 나이에 미용 관련 국제 자격증을 모두 따버린 실력에서부터였다. 이후 커리어를 쌓지 않고 다양한 미용 대회를 떠돌며 수많은 우승을 따냈다. 그녀가 마지막으로 우승한 대회에서 그녀의 연승 기록을 막으려 대회측에서 불공정하게 숏컷 남자 모델을 배정해주었으나, 대회 끝 시점에서 그 남자모델은 누구보다 탐스럽고 긴 머리를 가지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내려온다.
마지막 대회를 끝으로 고위 인사의 눈에 들어 상류층의 사람을 고객으로 받기 시작했고, 조금 지난 후엔 일반인도 고객으로 받기 시작하며 네임밸류를 톡톡히 써먹었다. 특히 귀신같은 솜씨로 머리카락 수복에선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 머리 숱이 없는 사람, 머리카락이 도저히 주체가 안되는 사람등등에게서 거의 추앙에 가까운 존경을 받으며 초 세계급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쉘터에 들어온지는 약 2년정도 되었으며, 들어오자마자 자신의 가게를 냈다. 아름다움에 관련된 산업은 이럴때야말로 꽃피우므로 여전히, 아니. 바깥에서보다 더 바쁘게 상류층을 포함한 쉘터 내 사람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인지도
★★★☆☆
성격
[낙천적인]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듯 한 행동을 보인다. 웃음이 많고, 다른사람을 대하는 데에 있어서 모난 구석을 잘 보이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살갑게 대하기때문에 처음 만난 사람도 정신차리면 그녀랑 몇년지기처럼 행동할때도 있다고. 어쩌면 어리다고도 표현 될 수 있는 성격이지만, 그런 성격이기때문에 오히려 이렇게 살아 올 수 있었던걸지도 모른다. 본인은 바꿀 생각 없다.
[즉흥적인]
행동에 망설임이 없다. 기본적으로 남에게 해가 되지 않겠다거나 즐거울것, 혹은 필요하다는 판단이 서면 망설이지 않고 주장하고 행동해버리는 성격을 지녔다. 어릴적에는 이런 면이 더 심했지만 이제와서는 조금 차분해진 편. 딱 하나의 문제를 제외하면 그녀는 늘 즉흥적이고 세상 재밌게 사는 미용사일 뿐이다.
[어른스러운]
그리고 그 모든 것과는 별개로, 생각보다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인다. 제멋대로 구는 것 같아도 생각이 깊은지 누군가에게 상담을 받는다기보단 상담을 해주는 쪽에 서는 경우가 잦았다. 가만 보면 꺼내는 말에 때로 깊게 뼈가 박혀있기도 하고, 단어를 하나하나 선택하는데서도 그런 성미가 두드러지는 편. 그녀가 웃음을 지운 모습을 보면 조금 이해 할 수 있지 않을까.
기타
<본인>
-24살이라는 나이에 맞게, 혹은 맞지 않게. 절망이 뒤덮기 전의 세계를 기억하고 있다.
-굉장히 똑똑하다. '유식하다' 보다는 '현명하다'에 가까운 머리를 가지고있다. 일종의 천재과. 본인도 노력해서 따낸 자리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이걸 왜 못하지?' 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미용사 일은 열살 초반부터 관심을 가지고, 시작했다. 그 당시엔 바깥의 체계가 완벽히 돌아오지 않았어서 가능했던 일이다.
-양손잡이. 가위 놀림이 예술이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본인의 건강에 아주 예민하다. 특히 손 건강. 그렇기에 절망병도 싫어한다.
-카논이라는 이름은 본인의 미용사 예명. 본명은 따로 있다.
<외형>
-상당한 동안. 학생으로 보는 사람도 많기때문에 자신의 가게에선 꼭 명찰을 달고다녔다.
-본인의 재능이 미용사인만큼, 자신을 꾸미는 데에 있어서도 추종을 불허한다. 머리색이 뒤바뀌는건 예삿 일이고, 화장법을 바꿔 인상을 바꾸던가 렌즈를 낀다던가, 스타일을 확 바꿔버린다거나 하는 일을 한 주가 멀다 하고 벌이기도 한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다른 사람의 외관에도 꽤나 관심을 기울이는 편. 귀찮게 굴지는 않으나, 제안은 한다.
"모습이 깔끔하면 기분도 좋아지잖아?"
-취미는 머리스타일 바꾸기. 어찌된 영문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길이 또한 그녀에겐 문제가 아니다. 가끔 가위를 대는데 머리카락이 길어지는 기행을 선보인다.
<직업>
-언제나 미용용품을 들고다니며, 가장 자주 사용하는 세가지 도구엔 아예 이름을 붙여서 인격체마냥 대한다. 누군가 함부로 사용하면 보복할지도 모른다.
-본인의 직업을 꽤 사랑한다. 메인으로 하는건 역시 헤어 스타일링이지만 네일, 메이크업, 피부 관리에도 완벽하게 일가견을 보여 그녀의 고객이 된 사람은 늘 풀로 케어받고는 한다. 물론 가격또한 어마어마하지만.
-그녀의 전담 고객은 눈으로 보이는 수보다 훨씬 많았다. 모든 고객의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고객을 그녀가 전담하는지는 같은 미용실에서 일하는 다른 사람들도 모른다.
<ilke>
깔끔한 것, 디저트, 안전함.
<dislike>
홀로 남는 것, 어두운 곳, 미로와 같이 복잡하고 낯선 장소.
절망병.
소지품
본인의 예명이 적힌 명찰.
언제나 들고다니는 미용가위x2와 까만 빗. 그리고 그걸 차고 다니는 홀더.
(미용가위는 각각 마시/멜로 빗은 퐁듀.)
그 외 미용 용품이 담긴 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