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방해.
비키지 않는다면 베어버리겠어.
초세계급 기사
★★★★★
벤자민 아놀드
benjamin Arnold / benjamin Arnold
소지품
프로필
나이 | 27
성별 | 여
신장 | 172cm
체중 | 63kg
국적 | 콰이러
@Hanalae_ 님 전신 커미션
성격
▷ 건조한 :: 그녀는 한마디로 말해 "사막의 모래" 같은 사람이었다. 그녀는 마치 감정이 없는 사람처럼 한결 같은 태도로 주변인들을 대했는데, 그녀의 쌍둥이 오빠 베네딕트의 말에 따르면 감정이 없거나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는 모양.
▷ 개인주의 :: 이렇듯 남을 신경 쓰지 않고 나를 우선시하는 그녀의 모습은 얼핏 이기주의자처럼 보이기도 하였는데, 타인에게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기주의보다는 개인주의에 가까운 듯하다.
▷ 리더쉽 있는 :: 베네딕트 사망 이후 기사단장으로 오른 그녀는 베네딕트보다 리더쉽이 강하고, 카리스마 있다는 평을 받곤 했다. 이는 그녀가 베네딕트와 같이 존경을 강요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으면서도 필요에 따라 대원들을 칭찬하고, 보상을 취하하는 등의 적절한 조취를 취한 덕분이었는데, 이러한 일이 가능했던 것은 그녀가 이어 받은 지위가 베네딕트가 쌓아 올린 모든 것이자 주군에게 도움이 될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과거
콰이러의 전통적인 기사 가문, 아놀드 가의 쌍둥이 남매로 태어나
그와 함께 콰이러의 제 3 왕녀, 로벨리아 블루 스플래쉬를 오랜 시간 동안 주군으로 모시며 신뢰를 쌓아왔다.
절망병에 감염되어 기사단을 몰살 시키려 하였던 베네딕트의 목숨을 끊고, 고국의 영웅이라 불리었던 그의 마지막을 숨기기 위해 그를 연기하기 시작하였으며, 그의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베네딕트가 숨을 거둔 그 날, 그의 시체를 자신의 시체인 양 꾸며 자신의 장례식을 치뤘다. 따라서 현재 그녀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며, 그로부터 1년 뒤 그가 초세계급 기사를 받은 것은 벤자민 아놀드, 그 녀 자신보다 주군의 꿈을 우선시하였던 그녀가 베네딕트의 대역을 연기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기타
1. 벤자민 아놀드
1-1. 베네딕트 아놀드의 쌍둥이 여동생. 생전의 베네딕트와는 실과 바늘처럼 함께 움직이는 사이였던 덕분에 말투부터 시작해서 가치관, 습관까지도 모두 낱낱이 파악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전의 베네딕트를 거의 완벽하게 연기하고 있다.
1-2. 주로 왼손을 사용하는 양손잡이. 오른손잡이였던 베네딕트를 대신하기 위해서 오른손 잡이용 검술까지 익혔으나, 근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탓에 레이피어를 사용할 때 만큼은 왼손을 사용한다.
1-3. 자신을 주군의 검, 베네딕트를 방패라고 칭한다. 이는 결과가 좋더라도 과정이 나쁘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베네딕트와 과정이 어떻든 결과만 좋으면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는 벤자민의 관계를 빗대어 표현한 비유인 듯.
2. 대인 관계
2-1. 말투 :: 주군을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반말을 사용한다.
2-2. 자신을 칭할 때 나 ( 私 ) 를, 타인을 칭할 때 당신 ( あなた ) 또는 성을 사용한다. 성씨보다는 당신이라고 부를 때가 잦은 편.
3. 좋아하는 것
3-1. 꽃 :: 직접 꽃을 심거나 가꾸지는 않고, 그저 지켜보는 것을 좋아한다.
3-2. 맛있는 음식 :: 평소 자기 주장을 드러내지 않는 그녀가 유일하게 고집하는 것, 음식은 살기 위해 먹는 것이 아니라 먹기 위해 사는 것이다. 맛을 가려 먹는다 해서 고급 요리만을 고집하는 것은 아니고, 가정식도 즐겨 먹는다.
3-3. 자신의 주군, 로벨리아. 자신이 아놀드 가의 자식이 아니었다면 무척 아쉬웠을 것이라는 마음을 전한 적이 있을 정도로 그녀를 몹시 따른다. 꽃과 음식을 좋아하는 취향 또한 그녀의 영향을 받은 듯.
4. 싫어하는 것
4-1. 복잡한 일 :: 단순, 반복적으로 정해진 패턴을 따라가는 삶에 익숙한 탓인지 머리를 사용하여 깊게 생각하는 것을 싫어한다.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생각하기 전에 먼저 싹을 잘라버리자는 극단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5. 베네딕트 기사단
5-1. 베네딕트가 기사단을 몰살 시키려 했고, 벤자민이 이를 막기 위해 그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에게 베네딕트의 대역이 될 것을 제안한 장본인.
6. 기타
6-1. 절망병은 예방도 치료도 불가능한 불치병이기 때문에 어떤 수를 쓰더라도 피해갈 수 없다고 생각하고, 별다른 경각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