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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만 그리던 날이 찾아올 거예요.

세계급 오컬트 연구자

★★☆☆☆

알마 파스칼

Alma Pascal / Alma Pascal

소지품

| 밀짚 인형

| 대못

| 작은 망치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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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14

성별 | 여

신장 | 154cm

체중 | 54kg

 

국적 | 에스파냐 공화국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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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 도번셔.png

과거

(출신)

/유랑민/

-알마는 흔히 '집시'라고 불리는 유랑민족 출신이다.

 

-보통 '집시'는 유럽에서 유랑하지만, 유랑하며 민담과 전설을 모으기를 좋아했던 알마의 먼 조상은 다른 대륙까지 유랑하게 했다.

이로 보아, 알마의 이야기꾼 기질은 유전일지도 모르겠다.

 

-알마의 가족은 정착한 '집시'였다. 노인이 많아 장기간 이동이 어려웠기 때문에 에스파냐의 한 슬럼에 정착했다.

알마가 자랄 때쯤 다시 유랑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초세계급 절망에 의해 모든 것이 무너졌지만 말이다.

 

 

(가족)

/하지만 '인류 사상 최대 최악의 절망적 사건'도 모든 것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알마가 태어나기 몇 년 전 '인류 사상 최대 최악의 절망적 사건'(이하 절망적 사건)이 일어났다.

원래는 손가락으로 셀 수도 없을 정도로 가족이 많았지만, 온갖 사고와 절망병 때문에 가족을 대부분 잃고 알마와 엄마만 살아남았다. 

 

-알마는 엄마와 함께 절망병 때문에 가족을 잃은 여자들의 무리에서 자랐다.

알마의 무리는 서로에게 가족이 되어주었다. 매일매일 부족한 재료로 만든 부족한 음식밖에 먹을 수 없었지만, 음식은 언제나 따뜻했다.

 

-알마는 많은 '언니'와 여동생과 함께 자랐다. 남자는 없었지만, 불편한 것은 없었다.

오히려 남자를 만날 때가 문제였다.

 

-위험했지만... 사정상 슬럼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가지각색의 이유로 무리 중 대다수가 신원이 불분명한 상태였고, 이주할 돈도 없었다.

절망병의 위협은 언제나 도사리고 있었고, 그저 불행이 그들을 피해가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돈은 없어도, 희망이 있었다. 언젠가 안전한 쉘터로 갈 수 있을 거라 믿고 기다렸다.

소식은... 전혀 없었지만, 그건 자신들의 정보 수집력이 부족해서 그럴 뿐이고, 언젠가 자신들에게도 순서가 올 것이라 믿었다.

 

-알마는 언니들에게 이야기 듣기를 즐겼다. 각지에서 온 언니들에게서 민담과 전설, 신화, 그리고 괴담에 대해 듣고 즐거워했다.

(ps. 연애 이야기는 없었다. 알마는 아직 어렸고, 그 이야기들은 너무나... 화끈했다! 알마의 엄마는 이들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덕분에 알마는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민가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알마는 그런 이야기들... 그러니까, '오컬트'에 흥미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인류 사상 최대 최악의 절망적 사건과 절망병)

-알마는 직접 절망병을 겪지는 않았지만, 퍼져있는 절망병과 그 피해자를 보며 자라온 절망적 사건의 잔재 세대다.

 

-알마는 절망적 사건과 절망병을 몹시 싫어한다. 절망병 때문에 엄마와 언니들의 소중한 사람이 죽었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재능)

/알마는 문맹이었다./

-알마는 학교에 가지 않았기 때문에 글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간단한 문장이라도 어른의 도움을 받아야 이해할 수 있었다.

 

-알마는 소중한 이야기를 잊지 않을 방법을 찾으려 애썼다. 식구가 너무 많아 학교에 갈 처지는 아니었지만,

스스로 책을 구해 물어가며 글을 익혀 이야기를 글로 옮길 수 있었다. 이후 이 글은 오컬트 커뮤니티에 올릴 글의 초안이 되었다.

 

-반면, 당시 알마는 초세계급으로 인정받을 정도의 인재는 아니었다.

 

 

(도번셔 가문)

/알마가 아직 10살이었을 때, 다시는 없을 기회가 찾아왔다./

-도번셔 가문은 어떻게든 초세계급을 얻기 위해 갖은 수를 썼다. 그중 하나는 양자를 들이는 것이었고,

도번셔 가문에서 고용한 스카우터가 알마를 찾아내 도번셔 가에 추천했다.

 

-알마는 처음에는 갈등했다. 소중한 가족과 멀어지는 것은 싫었지만, 스카우터의 설명과 제안을 듣고 도번셔 가문의 일원이 되기를 결정했다.

분명 입양은 엄청난 기회였다. 돈을 벌어 상류층이 된다면... 언니들을 모두 쉘터 안으로 데려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어린이다운 무모한 생각이었지만, 당시 알마는 무식해서 용감했다.

-

-도번셔 가문에 입양된 알마는 기존의 생활 습관을 모두 고쳐야만 했다.

머리카락 색을 바꾸고, 옷을 바꿔입고, 걷는 자세마저 바꿨다. 힘든 시기였지만 알마는 행복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

-알마의 목표는 '오컬트와 관련된 재능을 가진 아무거나'가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는 것이 정말 없었기 때문에 거리의 음유시인이 되려는 찰나에, 도번셔 가문의 고용인이 말리며 인터넷을 가르쳐주었다.

-

알마는 도번셔 가문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 이제 돈을 벌어 언니들을 데려오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기타

외모/

-몸집은 작지만, 근육이 발달하여 튼튼하다. 자잘한 상처가 많다.

--본래는 검은 머리카락을 타고났지만 도번셔 가문의 사람들과 비슷하게 보이기 위해 회색으로 탈색했다. 그 때문에 머릿결이 좋지 않다.

 

말/

-영어는 아직 잘 사용하지 못하지만, 에스파냐어로는 간단한 동화도 쓸 수 있다.

어려운 문장도 곧잘 이해할 수 있다. 알마의 '국어' 실력은 준수하다.

 


이름, 가족/

-슬럼에서 알마는 '파스쿠알라(Pascuala)'라고 불렸다. 발음이 비슷한 에스파냐어였기 때문이다.

영어식 성인 파스칼보다는, 파스쿠알라 쪽이 익숙하다.

 

 

버릇과 체질, 기타 특성/

-느리고 규칙적인 걸음걸이는 도번셔 가문에서 배운 '귀족의 걸음'으로, 이전에는 오히려 빠르고 소리가 큰 걸음걸이를 가지고 있었다.

 

 

초세계급에 대해/

초세계급의 대한 동경은 만들어진 것이 아닌, 진짜다. 알마는 정말로 초세계급을 동경한다.

알마에게 초세계급이란 '몹시 대단하고 대단하고 대단한, 신화의 신 같은 존재'였다.

-

알마의 동경과는 전혀 다른 존재였으므로, 알마는 재능 없이 안전을 얻은 상류층을 경멸했다.

소지품

(모두 파우치 안에 숨겨둔 것)

밀짚 인형-밀짚으로 만든 일본식 저주 인형. 찔린 흔적이 없는 새것이다.

 

대못-끝이 뭉툭해 찔릴 걱정은 없지만 무겁다. 많이 사용되었는지 으스스한 느낌이 든다.

 

작은 망치-알마의 손에 맞는 작은 망치. 사용 흔적이 많다.

Fafnir - Sakuz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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