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구역을 조사하고 있던 초세계급들은 꺼림칙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네버랜드 3주차면 없던 감도 생기는 법!

연구소 근처에서 시끌법적한 분위기를 느끼고 초세계급들은 달려갔습니다.

 

그 곳에서 본 것은 … 잘생긴 모노카미와 [손태양]이었습니다.

 

[손태양]이 흥을 깨려고 하길래 이 모노카미가 혼을 좀 내줄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태양]은 자꾸만 이 동화책의 스포일러를 하려고 하는 군요!

 

스스로 스포일러를 자제하지 못하는 [손태양]! 그 정체는 [초세계급 예언가]!

그저 미래를 보는 재능일 뿐, 말을 해도 바뀌지 않는데도 자꾸 입을 나불거리는 초세계급이란!

 

“ 꿈에서 모두가 절망했어. 누군가 서서 우릴 바라보며  웃고 있었어. “

 

그만ㅡ!!

이 모노카미는 더 이상 두고 볼 수 만은 없었습니다.

이야기에서 제일 흥이 떨어지는 게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스포일러!

 

모노카미의 손짓에 수많은 창이 [손태양]의 몸을 꿰뚫었습니다.

휴우~ 다 때가 있는 법인데, 치명적인 스포일러를 하려고 들다니. 중범죄입니다! 중범죄! 물론 살인은 제가 애정하는 것이니 해도 됩니다♡

 

[손태양]의 숨이 미약하게 남아있는 것 같지만ㅡ… 살든지 말든지!

이 모노카미가 예언을 하죠!

‘99%의 절망과 1%의 희망이 있다’는 예언입니다! 파하학♡